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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뮤지컬 시카고]

은그램 2018. 6.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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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뮤지컬 시카고]

출처: 인터파크 티켓


★★★★★




2018년 6월 18일.



시험기간 중에 친구와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갔다 :)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보게된 뮤지컬이었지만, 아주 재미있고 재미있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라인업은 우선, 최정원 - 아이비 - 안재욱 캐스팅으로 선택했다.

이 선택 때문에 시험기간에 달려가서 보게되었던 것이다. 🙃




자리는 2층 S석을 예매했고, 장소는 디큐브아트센터 였다.


시력이 1.0이상인 사람은 2층 S석도 상당히 추천할 만 하다고 본다.



내 시력이 1.0이 넘는데 얼굴과 입모양이 다 잘 보였기 때문이다 :).

하지만, 멀리 떨어진 만큼 사운드가 울렸던 것도 사실이기에 조금만 큰소리를 내시거나 단체로 노래할 때에는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시무룩...😩



항상 뮤지컬 자리 예매를 할 때면 고민이 되는 것 같다.

이 돈도 적은 돈이 아닌데 이 돈을 내고 어중간하게 보느니 그냥 VIP석을 예매를 해버릴까.. 하고 고민은 하는데 항상 선택은 저렴한 좌석이었다 😵😵😵



구글에 뮤지컬 제목으로 검색을 해보면 그 장소에 좌석별 추천도? 같은 것을 사람들이 많이 써놓았기 때문에,

이를 보고 결정하면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



나도 그렇게 결정했고, 후회하지는 않는다. 😤





어쨋든,


뮤지컬 시카고에는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나온다.

직접적으로 피운다기보다는 퍼포먼스에 포함된다고 해야하나.. 때문에 담배냄새를 지독히 싫어한다면 앞자리는 피하자 :)...


하지만 앞자리는 앞자리 나름의 혜택이 있다.

말을 해도 되는지 몰라서 일단 말을 안하겠다 :)

뮤지컬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혜택?이 있다는 것만 :)..




재미있고, 굿즈도 너무 예뻐서 다 사고싶었지만 비루한 학생이기에 참았다.


열쇠고리는 구매해버렸지만,! 

다른 뮤지컬 굿즈에 비해서 저렴하고, 퀄리티도 좋고 예쁘기 때문에 구매할만 한 것 같다.


왜 핸드폰 케이스 굿즈는 아이폰 밖에 없는지!!! 너무 갖고싶었지만 구매할 수 없었다 😂😂😂




뮤지컬 얘기를 조금 해보자면, 



최정원, 안재욱, 아이비, 박칼린, 김지우 모두 뮤지컬을 많이 해본 실력자이기 때문에 정말 귀호강 제대로 했던 것 같다.

아이비는 너무나 얄밉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였고, 최정원이 맡은 캐릭터 역시 너무 개성있고 재미있었다.


지난번에도 아이비의 뮤지컬을 관람했었는데, 점점 더 뮤지컬 배우 답고 멋있어 지는 것 같다.

최정원이나 안재욱은 목소리에서부터 이미 포스가 철철 흘러넘친다.


그냥 뮤지컬의 내용과 몰입도 등등은 흠잡을 데 없이 완벽했던 것 같다.


괜히 오래된 뮤지컬, 사람들한테 오랫동안 사랑받은 뮤지컬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실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꼭.!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다.





첨언을 하자면,


영화 시카고를 본 친구 말에 의하면, 영화와 뮤지컬 시카고는 대략적인 흐름은 같지만 많이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위에 말했던 대로 소리가 울리는 부분이 있어서 못 알아들은 대사는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다들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

나는 안봐서 모르겠더라... 초반에는 계속 ??? 이게뭐지 뭐라고 한거지.. 이랬는데 이런 걸 생각하면 영화를 보고 가는 것이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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