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바이린] 수요미식회 나왔던 맛집.!

긴자바이린.

언니랑 강남에 갈 일이 생겨서 밥집을 알아보던 중,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 하는 가츠동 맛집이 딱! 내 눈에 들어왔다.

실제로 일본에서도 음식점 랭킹이었나..? 대회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 같다.

어쨋든 

나는 인터넷으로 비쥬얼을 본 날부터 먹는 날만을 기다리게 되었다☺️

두둥.

드디어 영접하는 날이 왔고, 평소에 웨이팅이 길다고 해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기다리지않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

강남역 6번출구 바로 뒤라고 하더니... 3블럭 더 가야한다.

입구에서 웨이팅하는 사람이 없어서 오늘 가게 안여는 줄 알고 식겁했는데 직원분이 오셨다.!!

망설임없이 가츠동을 골랐고, 언니는 로스까스를 먹었다.

배가 고파서 후다닥 찍느라 그 맛있음을 다 담아내지 못한것같다 :(...

얌냠냠 🤗

고기가 생각만큼(KYK 등) 두툼하지는 않다.

하지만 두툼하지 않아도 매우 맛있다.!!!!

가츠동은 살~짝 느끼한 감이 없지않다.

하지만 로스까스는 매우 담백하고 짭조름하니 맛있다.!!

1가츠동 1로스까스 하면 매우 조화로운 듯 하다.

느끼하다고 맛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앞으로 웬만한 돈까스집에 가서는 먹지 못할 것 같은 수준이다.

기뻐해야하는지 슬퍼해야하는지 🤔....

맛집이라 그런가.. 가격이 꽤나 있었지만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본다.

그리고 긴자바이린 본점은 일본에 있다고 하는데, 정말 도쿄에서 먹었던 가츠동 맛이 떠오른다!!

일본에 가지 않고도 충~분히 일본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이었다.

※ 가격은 가츠동 - 12000원. 로스까스 - 16000원.

※ 스페셜 가츠동은 18000원인데 고기의 부위와 계란이 수란으로 나온다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