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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출처 : http://img.movist.com/?img=/x00/05/00/81_p1.jpg
★★★★★
2017년 12월 31일.
CGV VIP라서받은 공짜 티켓이 한장 남아서 언니와 함께 얼떨결에 보게 되었다.
기한이 31일까지라서 급하게 영화를 예매하게되어 어떤 내용인지도 잘 모르는 채로 보게 되었는데, 나는 충분히 만족한다.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주인공은 '어기', 태어날 때 문제가 생겨 24차례의 성형수술을 거쳐 얼굴기형이 된 아이이다.
어기는 10살이 되던 해에 홈스쿨링을 마치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학교에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어기의 목소리에 놀랐다.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그리고 안타까웠다.
사람들이 자신을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아왔기 때문에 약간은 주눅들어있는 모습 때문이었다.
첫 친구를 사귀고 행복한 학교생활하기도 잠시,
친구 '잭'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는다.
부자집 아들 '다니엘'과 친구들에게 왕따도 당한다.
하지만 어기가 세상의 중심인 가족들의 사랑과, 다른 친구들의 애정으로 인해 어기는 극복하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사랑과 인정을 받으며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영예로운 대표상까지 받는다는 내용이다.
나는 여기에서 보여주고자, 알리고자하는 내용은 외형보단 내면의 아름다움.
긍정적인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 같다.
정말 힐링이 되는 영화임에 분명했다.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을 이렇게 따뜻한 영화로 마무리하게 되었던 것 같다.
정말 따뜻하다. 이 외에는 다른 말이 필요 없는 것 같다.
사족을 붙이자면, 나는 어기의 누나인 '올리비아' 에 이입되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동생만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4살 이후로는 부모님과 단둘의 시간도 가지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감수한다니 너무 멋있다고 느껴졌다.
내가 올리비아였다면 저렇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다 앗아갔다고 미워했을 것 같았다.
존경스러운 수준이었던 것 같다.
물론, 주인공인 어기도 희망차고 분명히 배울 점도 많고 주는 교훈이 많았지만
한번쯤은 올리비아가 되어 생각하고 이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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