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시사회!!

[1987]

출처 : The star 뉴스

★★★

2017년 12월 19일.

처음으로 영화 시사회에 당첨되어 영화 '1987'을 시청하게 되었다.

엄마와 함께 관람하게 되어서, 또 처음 당첨된 시사회라서 감회가 색달랐다.

영화관 CGV의 VIP가 된지 어언 4년이 지나간다.😤

내년에도 나는 VIP 예정자다 ㅎㅎㅎ.

뭐 어쨋든.. 나는 그만큼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였다.

아직 영화가 개봉되지 않아 내용이 어떻고 저떻더라. 라는 이야기는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딱히 쓸 말이 없다..😂

영화관 안에 너무 많은 사람들과 무거운 내용이 이어져서그런가.. 머리가 너무 아팠다.

죽전CGV에서 2번째로 큰관이던가.. 제일 큰관이던가.. 그렇다.

일단 라인업은 생각보다 엄청났다.

잠깐잠깐 나오는 사람들이어도 다 우와우와 우와!! 하니까.

그리고 포스터에는 나오지 않지만 굉장한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아~~주 잘생긴 남자도 나온다 😤.

아~~주 오래오래 많이많이 나온다.

한가지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고문을 너무 실감나게 잘하더라는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너무 실감나다못해 보기 힘들정도였다.

하지만 중간중간 소소한 개그거리들이 엄청 스며들어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걱정되는 점이라고는.

최근 '택시운전사' 라는 영화가 굉장한 히트를 쳤고, 스토리, 배우의 연기력 등 무엇하나 빠지지 않고 이입해서 볼 수 있었고 끝나고 난 뒤에 감동이라고해야하나.. 감정이 길~게 이어졌었는데 이 영화는 과연 그 영화를 제칠 수 있을 것인지는 걱정이 된다.

제치지는 않더라고 비슷한 수준까지 갈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