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

출처 : 조선일보

★★★★★

2017년 12월 25일.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다.

'위대한 쇼맨'

솔직히 이 영화는 보고싶지 않았다.

무료 시사회를 열었는데, 그 때에 시간이 맞지 않아 보러가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아쉬웠기 때문이다.😤

내가 볼 운명이 아닌가보다 했는데,,,

그랬으면 정말정말정말 후회할뻔했다.

언니가 보고싶다고 하기도 했고, 뮤지컬을 한번도 못보셨다는 부모님을 이렇게라도 체험시켜 드리려고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참으로 너무너무 좋았다.

휴잭맨의 노래실력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의 노래실력, 연기실력은 충분히 감동적이었다.

스토리는 흔히 있는 외국 영화 스토리 중 하나였지만, 그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뮤지컬스러움 이었던 것 같다.😉

정말, 너무너무 감동적이어서 슬픈 내용도 아닌데 감동으로 울 수 있겠다싶었다.

휴잭맨 말고도, 하이스쿨뮤지컬에 나왔던 남자도 나온다.

개인적으로는 그분 목소리가 너무 스윗..😍

이렇게 좋은 영화가 하루 상영회차가 몇 번 되지않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이 영화는 또 다운받아서 세번 네번 다섯번 봐줘야한다!!!!!

어제 본 영화인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그 노랫소리가 계속해서 떠올랐다.

그 정도다. 이 영화의 영향력이.

다른말은 필요없다.

꼭 두번 세번!! 아니 한번이라도 꼭 보세요 이영화는 봐줘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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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즘 영화관에 가서 기분좋게 영화를 보고 나온지가 오래된 것 같다.

이번 영화에서도 노래에 집중하고 있는데 내 옆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귓속말도 아니고 엄청 크게 말을 하고있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그래놓고 영화끝나고 불 켜지자마자 나를 엄청 째려보더라 ㅎㅎ..

게다가 화장실을 가려던 것 같았는데 천~천히 고개도 숙이지 않고 나가셔서 자막을 다가렸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와서 핸드폰화면을 아주밝은, 게다가 흰화면이었는데 우리가족 안구에 제대로 박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