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

[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

출처 : 나무위키

★★★★★

2018년 1월 18일.

4년차 친구인 대학 동기와 함께 메이즈러너를 관람하게 되었다.😭

나는 메이즈러너 1편을 보고 너무 재미있어서 책까지 모조리 다 읽었는데, 그래서인지 기대가 매우 컸다.!!

나는 시리즈물을 좋아하지만 좋아하지 않는다.

끝을 보기 전에는 '아 이 배우진을 또 볼 수 있구나.' 하고 환영하지만, 이렇듯 마지막시즌이 나오는 순간 허무함이 배가 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영화속 인물 뉴트, '토마스 생스터'를 매우 좋아한다.

딱 취향저격..🤩☆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책 속에서 뉴트는 플레어병에 감염되어 죽는다.

솔직히 뉴트는 인기가 너~~무 많고, 또 너무 많고, 또 너무 많아서 솔직히 살려줄 줄 알았다.

하지만 결말에 있어서는 책과 다름이 없었다.

메이즈러너 시리즈는 참 책에 비해서 다를 바 없는 영화인 것 같다.

중간중간 브랜다 관련된 내용은 책과 달라 뉴트의 생존도 기대했는데.. 

개인적인 욕심이기에 쿨하게 포기하겠다.😭

결론적으로,

트리사는 배신을 했고, 배신을 한 댓가를 받았고, 뉴트는 대조군 실험체로서 비참하게 죽는다.

또한 주인공 '토마스'와 '민호'는 새로운 터에서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끝난다.

첫 흥행을 했던 메이즈러너 시즌1.

그리고 메이즈러너 : 스코치트라이얼 때에는 조금 혹평이 뒤따랐다면,

이번 데스큐어는 정말 깔끔하게 미련없이 끝난 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CG도 너무 완벽했고, 영화 속 주인공들의 연기도 좋았고 모든 것이 좋았던 영화인 것 같다.

CG, 카메라 무빙, 캐릭터들간의 케미 모두 완벽했고, 괜히 4DX로 보라는 말이 있는 것이 아니다.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단, 영화 시리즈를 본 사람에 한해서.!

시리즈를 보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나는 별 5점만점에 4개로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나는 이 영화가 너무너무 좋기때문에 5점으로 마무리하겠다.😍!!!

스토리상의 아쉬움은 없었지만 언제 또 이 사람들의 케미를 볼 수 있을까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