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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2_02] 전주여행

은그램 2022. 7. 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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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1 - 2022.02.22

 

우리집 첫째동생한테 너무 무심했나 싶어 계획했던 전주여행.

처음으로 단 둘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막둥이랑도 언니랑도 가보았지만, 셋째랑은 유독 추억을 쌓지 못한 것이 내심 마음에 걸렸다.

 

패기롭게 기차역까지 갈 교통카드만 챙기라고 하고 시작한 여행이었다.

 

크게 보자면, 전주 한옥마을 / 전주 객리단길

이렇게 두 곳만 간 것 같다. 🤔

 

진짜.. 장난 안하고 날이 너무 좋았다.

하늘이 이뻤다고 해야하나, 겨울이라 추웠지만 기분이 좋았다.

 

사진을 찍게되는 비주얼이었는데 일단 한컷 투척해본다.

 

첫 끼는 육회비빔밥이랑 전주비빔밥, 꽃담집 이라고 참 밖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외관이 참으로 맘에들고 이뻐서 일단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

 

밥을 다 먹고나서, 동생이랑 같이 카페 '전망' 이라는 곳에 갔다.

카페 전망

정말 전망은 좋았다.

사진이 좀 뒷산쪽이라서 그렇지, 동생이 바라본 쪽에서는 한옥마을이 딱~ 보였다.

택시를 타고 벽화마을과 가까운 길로 해서 한옥마을을 가다보면 루프탑 카페가 딱 자리한 곳이 있는데, 그 곳이었다.

 

 

그리고 대망의 숙소.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했던 프라이빗하면서도 아기자기했던 숙소.

다만 냉난방기를 잘 다루지 못해서 찜통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숙소에서만 사진을 여러장 찍었던 것 같다.

 

 

그렇게 객리단길에서 밥먹고 다시 돌아와 푹 쉬고, 다음날에는 객리단길 > 한옥마을 루트로 이동했던 것 같다.

 

크로플 맛집이라는 '프랭크커핀바' 에 들렀다.

아니 지금 글 쓰다 알았는데, 여기 체인이구나..? 😭😭😭😭

 

일단 카페를 들렀는데, 나름의 감성샷을 찍겠다고 찍은게 아래있는 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

친구를 보여줬더니 표정이 영.. 🤔 이런 표정이었지만~

사진은 찍은 사람이 만족하면 되는거 아닌가~~ 했다 😆😆😆

 

그러고 나서, 떡갈비 한입하고.!

다시 카페로 향했다.

 

한옥마을에 가장 입구에 있는 유명한 그 카페!

 

마시랑게 !

초록색 동그라미로 되어있는 포토존이 핵심인 그곳 !!!

무려 줄을 서야한다.

꽤 서야 한다.

 

그리고 음료수도 너무너무 이뻤다.

아마 유자핑크에이드랑 블루베리히비스커스 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개인취향으론 히비스커스가 더 맛있었는데, 유자도 나쁘지않았다.

 

전주의 그 유명한 성당이 공사중이어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나름 알차게 잘 다녔던 것 같다.

 

행복하고 재미있고 배부른 여행이었다.☺️☺️☺️

다음번엔 기회가 되면 자매들 다같이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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