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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5 부산

은그램 2022. 1. 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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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5 ~ 2021.05.17

 

2박3일로 다소 급작스럽게 부산을 가게 되었다.

10년지기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야무지게 계획을 짜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실은 고등학교 친구와는 처음 여행을 가보는 것이어서 많이 설레기도 걱정되기도 했다.

 

내가 하고싶은걸 다 하고자 친구를 힘들게 하지는 않을지, 아니면 친구의 체력에 따라주지 못해서 아쉬운걸 포기하게 한다던지.

혹시나 여행스타일이 다르진 않을지 등등에 대해서 말이다.

 

10년을 알았는데 알면 알수록 소중한 게 친구인 것 같다.

소중하기 때문에 걱정이 늘어가는 것 같다.

 

어쨋든 저쨋든,, 아주 재미있게 이모저모 경험을 하게 되었다.

 

친구네 아버지께서 부산에서 근무 중이셔서 숙소는 그렇게 해결이 되었다.

덕분에 많이 감사하고 감사했다..

 

생각보다 많은 일정을 포기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뷰가 이러했는데, 안개를 동반한 태풍같았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 ...

 

꽤나 감미롭고 오션뷰 카페라고 해서, 친구랑 신나서 나갔는데 앞이 보이지를 않았다.

 

나는 이 나름대로 새로운 추억이고 다시 경험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더욱 웃기고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리고 엄청난 먹부림을 보여준 것 같다.

 

처음으로 곱창전골도 먹어보고, 이렇게 인스타감성 풀풀나는 음료수도 마셔보구,

후쿠오카 함바그 느낌이 물씬나던 함박스테이크도 먹구, 교촌치킨도 먹구 엄청났다.

 

이 때에 불면증으로 꽤나 고생하고 있었는데, 그런 걱정이 언제 있었냐는듯 꿀잠을 잤던 것 같다.

 

친구랑 분노의질주 시리즈를 1탄부터 정주행하기도 하고, 진짜 힐링 그 자체였다.

 

자다가 일어나서 영화보고 먹고 자고 !

 

 

 

 

그리고 그리고 정말 기가막힌 맛집을 알아냈다.

 

"거루캥 테이블" 이라고 해리단길에 있는데,

정말.. 정말 두말하면 입아플정도로 너무 맛있고 맛있고 맛있다.

크로와상 꼭 꼭 꼭 백번 먹어야된다 ★★★★

 

 

 

또 얼른 놀러가고싶은 마음 뿐인 것 같다.

 

지금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뽀로로처럼 마냥 노는게 좋다.

실컷 즐겨버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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