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_2019/02

2019년 2월 2일 - 2019년 2월 5일

 

 

가족여행을 3년만에 가게 되었다 ☺️

올 해는 가족 모두가 큰 일을 앞두게 되어 그 시작을 힐링으로 시작해본다는 생각으로 가게 된 것 같다. (개인생각임)

 

 

제주도가 너무 가고 싶다던 우리 언니의 의견에 따라서.!

 

항공권은 내가 알아보게 되었는데, 황금연휴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비싸버렸다.

평소라면 왕복티켓 합쳐서 10만원이면 충분했지만, 이 때에는 편도 10-12만원이었다.

 

하지만 3잡 4잡하고 계신 부모님의 스케줄에 맞추려면 이 수밖에 없었다.

땜빵비용이랑 비교하면 이게 더 저렴할지도..🤔

 

간만에 가족끼리 여행이라니 너무 설레고 좋아야만 했지만,

2019년이 되어 마음이 조금 힘들었다 :).

 

준비기간 안에는 마냥 즐기지만은 못했지만,

실제로 제주에 가서는 가족사진도 엄-청 찍고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니구 재미있었다.

 

 

지난 테마는 "관광" 이었다면,

이번 테마는 "힐링" 이었기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다.

 

확실히 자동차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일😦..

친구와 함께 뚜벅이로 갔을 때에는 이동 시간이 와방방 길었는데, 엄청나버렸다.

 

 

올레시장, 동문시장 모두 점령하고

성산일출봉도 올라가고, 아쿠아플래닛, 메이즈랜드도 가게 되었다.

 

중문관광단지는 패스하고!

가는 길마다 피어있던 유채꽃 구경도 하고!

 

그 당시에,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을 통해 최강창민이 동문시장에 갔을 때 인심이 후하신 것을 보고 감명이 깊었는데

실제로 갔을때는 불친절.. 사고나니 가라는 제스쳐로 휙휙.

 

최강창민한테는 전복도 더주고 그러더만..

 

개인적으로는 올레시장이 동문시장보다 정도 많고, 넓고 훨-씬 백만배는 좋았던 것 같다.😡

 

 

아쿠아플라넷은 작년이랑 다른 테마로 진행되었는데,

이 또한 재밌던 것 같다.

 

오른쪽, 왼쪽 나뉘어서 장기자랑대결 비슷한걸 했는데 생각보다 알차버렸다.

 

통나무 숙소는 너무 좋았고, 유럽풍 펜션 또한 너무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차가 있다면 또 이용하겠어용 😙

 

 

 

귀여우니까 물범샷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