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자격증 합격 후기

일주일 가까이 지나가지만 이제야 후기를 작성해보려한다. 헤헤 😁

2017년 2회 정기 시험때 한번에 필기에 합격했다.!

하지만 실기는 아쉽게도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해서 눈물을 훔치게 되었던.. 😢

그래서 2017년 3회 시험을 치러야지.! 라고 생각해놓고는 시험 신청기간을 놓쳐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저쨋든,

2018년 1회 정기시험은 놓치지 않고 신청을 해서 4/15 실기시험을 분당의 한 정보고에서 치르게 되었다.

학교가 무슨 4개씩 붙어있어서 30분도 더 일찍 도착해놓고는 헤메느라 간신히 정시에 도착했던 것 같다 :(..

시험을 치르고 난 후에는 실수를 너무 많이해서 너무 속상하고.. 2회를 기다려야하나.. 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

무슨 시험 결과발표를 한달도 더 기다려야되는가.😩😩😩

어찌되었던 결과적으로는

합격했당 😘😘😘😘😘

호호호홓호호호호홓 너무 신난당 호호호호홓호호

이제 시험 후기를 얘기하자면,

기사시험은 역시 1회가 답인 것 같다.

역대 합격률을 보아도 그렇고, 이번 시험을 치르면서 음? 시험 문제가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은 문제가 많았기 때문.!

아무래도 이번 시험은 지난 11% 합격률에서 올리기 위해서 쉽게낸 것이 아닌가..

문제에 답이 나와있었고, 지난 2017년 2회 실기시험보다 확실히 쉬웠다.

컴퓨터공학 등 관련학과에 재학중이라면, 그래도 2주 이상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스스로 공부를 덜해서 떨어졌어!! 라고 생각하면서 맘아프지는 않을 터이니..

그리고 문제는 운이다. 운.!

내가 아는 문제가 나오는가, 아니면 백날 열심히 책을 외우고 외워도 안본 단어들만 나온다던가..

이거는 전공자던 비전공자던 출제자가 아니라면 누구도 어찌할 수 없는 영역같다...😭

어쩔 수 없는 것이, 한 달에 새로 나오는 신개념 단어가 몇 개나 되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것이다.

너무 신개념이라고 해서 꼭 나오는 것도 아니고, 너무 옛날부터 있던 단어라고 나오지 않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 시대에 아주 핫했던 예를 들면 비트코인(블록체인) 같은 경우는 나올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1회 기사시험때에는 블록체인만큼 크게 터진 사건이 없었기에 신개념파트는 두루두루 소설책 보듯이 봤던 것 같다.

혹시나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로 1회 기사시험에 응시하라고 전해주고 싶다.😊😊

이번에 2017년부터 시험 유형이 바뀌면서, 알고리즘이나 데이터베이스(SQL문)은 확실히 쉬워진 것 같다.

일단 GROUP BY 라던가, ORDER BY , JOIN 이런 문제는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고 있다.

기본적인 SELECT, DELETE, INSERT 이런 문장만 알아도 일단 먹고간다.

알고리즘 또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나온다.

확실히 첫회에 비해서는 조금 난이도가 있나 싶지만, 시나공/이기적 문제집을 통해서 딱 한번씩이라도 풀어봤다면 풀 수 있는 문제들이었던 것 같다.

위의 교재들에서 완전 심화. 맨 마지막 5개정도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본다.

그 알고리즘들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이미 신개념기출에서 많은 학생들의 멘탈이 터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쉽게 나오고 만만한 알고리즘+데이터베이스는 일단 주워가고 나머지는 운에 맡겨보도록 합시당.!

그리고 생각보다 부분점수를 많이주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답 말고도 유연하게 채점해주는 것 같으니 맥락이 맞다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완벽히 틀린 문장을 썼다면 오답이 되겠지만, 설명이 다른 문장은 정답이 된다는 것을 염두해두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참고

큐넷(정보처리기사 접수처)

- http://www.q-net.or.kr/man001.do?gSite=Q

사용한 교재

- 시나공 Summary 정보처리기사 필기

- 시나공 2017 정보처리기사 실기+기출문제집

- 이기적 in 정보처리기사 실기 기본서

어쩌다보니 책이 두권 다 집에 있어서 사용하게 되었다 :)

시나공

- 이기적에 비해서 정리가 간단하게 잘되어있고, 간단하고 가볍고 한 장 한 장마다 연습문제가 있어서 보자마자 바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이기적

- 시나공에 비해서 개념설명같은 것이 더 잘되어있다. 시나공에서 헷갈렸던 단어들이 이기적 책을 통해서 이해가 되었다. 큰 챕터가 끝나면 문제가 한번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