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영화
[부라더]
은그램
2017. 11. 15. 13:38
728x90
반응형
[부라더]
★★★★☆
※ 재미있었지만 생각보다 슬프다. 너무슬펐다. 반전도 있다.
-
지난 일요일에 엄마, 언니와 함께 '부라더' 관람을 했다.
언니가 너무 보고싶어해서
병맛코미디라고 했지만 이렇게까지 병맛일 줄이야..
거두절미하고 내용은 재미있었다.
초반엔 빵빵터졌다.
하지만 중반부를 지나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예상외로 대단한 반전도 가지고 있었고.!
웃다울게만드는 영화인 것 같다.
마지막에 갑작스레 나오는 지창욱은 너무 잘생겼다.
아무튼 이하늬가 생각보다 조연같았다.
핵심을 말하자면 이하늬는 죽은 어머니의 젊은 시절 모습이 나타난 귀신이다.
그 부분에서 많이 놀랬고,
마동석, 이동휘의 아버지는 처음에 나를 너무 화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만한 애처가는 없는 듯 하다.
아직까지도 의문인 것은 분명 젊은 지창욱은 이하늬에게 3단우산을 줬는데, 왜 갑자기 장우산을 들고다니는지..?
그리고 크레딧 영상이 하나 나오고 끝이 난다.
이상하게 이 글은 정리도 잘 되지 않는다. 분명 재미있게 봤는데 그렇게 깊이 와닿지는 않았나보다.
하지만 심심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추천할만한 영화임에는 분명하다.
728x90
반응형